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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덕의 일상

2023년 투덕의 다이어리 4일차

가족 혹은 친구에게 어릴적 꿈이 무엇이었는지 물어볼까요?

잊어버린 꿈에 대해 잔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.

 

 

어릴적부터 독서를 좋아했던 내 꿈은 서점 주인이었다. 책 한 권 사기 어려웠던 그 시절 주말에 서점에 가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. 간혹 비닐에 씌워져 있어 읽을 수 없는 책들을 보며, 서점 주인은 마음껏 볼 수 있겠지? 라는 생각으로 가장 부러웠고, 그 당시에 부자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. 물론 지금은 서점 주인들도 마음껏 볼 수 없다는걸 알지만 나중에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게 되면 나만의 작은 서점 하나를 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. <투자하는 덕후 서점>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.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나이기에 내 서점에서 내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.

 


Is there someting you want to discard in your life?

내 삶에서 가장 결별하고 싶은 것은?

 

 

자본주의에 살면서 돈의 노예가 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.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. 반려묘, 반려견을 키워보면 알겠지만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, 어디가 아픈지, 공부를 해야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. 내 자식을 키우는 건 더욱 더 중요할테고,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돈도 그만큼 중요하다. 그리고 돈의 주인이 되면 어느 정도는 쉽게 해결되는 문제들이 많다. 여러분은 돈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가?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장 서점에 가보도록 하자.